충북 충주 6명, 동남4군 2명, 충남 홍성예산군 3명 등록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충북 충주 6명,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2명, 충남 홍성·예산군 3명 등 충청권에서 모두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전국 지역위원장 후보등록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전국 11개 광역 시·도에서 2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61명이 접수했다.

3번째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한 충주시에는 ▶강성우(54) 전 충주시 중소상인연합회 사무국장 ▶권혁중(60)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맹정섭(59)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신계종(65) 전 한국교통대 특수대학원장 ▶우건도(69) 전 충주시장 ▶한창희(65) 전 충주시장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4군에서는 ▶성낙현(56) 한국지역 자활센터협회장 ▶안성용(50) 법무법인 광안 대표변호사 등 2명이 신청했다.

[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지역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지역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충남 홍성·예산군에서는 ▶오배근(64) 전 충남도의원 ▶오세붕(43) 한국과학기술원 공학석사 ▶최선경(50·여) 전 홍성군의원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0~24일 지역위원장 후보등록을 받았으며 조강특위 심의, 최고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이달 중 새 지역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지역위원장은 내년 총선 공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자리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