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산남동 원흥이마중길상인회(대표 백승경)는 3일 서원구청(구청장 신흥식)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해달라며 소고기무국 450인분(450팩·18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간편식으로 만들어진 '소고기무국'을 메뉴로 선정했고, 면·동에 바로 전달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승경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흥이 마중길 상인회는 산남동 로데오거리 상인 2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명절 이웃돕기 백미지원, 독거노인 삼계탕 지원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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