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점검 통해 1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적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은 최근 증가하는 오창 과학산업단지 일원 악취 민원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오창읍 주민들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악취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한 감시·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1일, 5월 23일 진행한 오창 악취 배출사업장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2산단내에 위치한 1개 사업장에 대하여 악취포집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악취발생을 저감토록 개선권고 조치를 내렸다.

또한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과 충북도 기후대기과, 청원구 환경위생과가 합동으로 악취발생원인과 저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청원구는 지난 해 12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설치한 '지능형 도농복합도시 악취관리시스템'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악취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여운석 환경위생과장은 "오창 과학산업단지 배출허용 초과 업체에 대해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오창 과학산업단지 악취저감을 위해 점검 및 감시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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