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3일 농협중앙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원예농협 제공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3일 농협중앙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원예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박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사과 미국 수출, 홈플러스 142개 매장 납품, 프레샤인 사과 브랜드 출시 등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19년 현재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 총 180톤, 45만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을 이뤄내는 등 한국과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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