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관내 중학생 5명과 고교생 4명 등 모범청소년 9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 옥천군
옥천군은 관내 중학생 5명과 고교생 4명 등 모범청소년 9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4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처음으로 마련한 군수 표창은 관내 중학생 5명과 고등학교 4명의 모범청소년 총 9명에게 수여됐다.

이들에게 액자형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민간인 2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민간인 수상자인 가화1리 이장 정해영씨와 이원면청년회장 이연규씨는 평소 지역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건전한 성장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이장은 2007년부터 가화리 공부방을 운영해 13년째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와 인성교육 등 숨은 봉사자로 청소년 선도에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이원면청년회장 이연규씨는 2008년부터 12년째 이원면청소년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매년 청소년의 달을 즈음해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를 발굴해 모범 사례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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