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은 4일 천안 관내 교원, 학부모, 학생, 일반인 23명으로 구성된 천안 다우리 사제동행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다우리 사제동행 기자단은 천안지역 다문화 교육의 질적 제고, 다문화 친화적 학교조성과 다문화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기사 작성법 연수가 이뤄졌다.

기자단은 연말까지 활동하면서 다양한 다문화관련 교육정책 소개 및 문화정보의 제공, 우수한 다문화관련 활동사례를 발굴·취재해 연 2회 신문을 발행할 예정이다.

일반학생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가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하는 기사를 통해 다양한 다문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일반인들에게 생생히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기자단의 다양한 활동이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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