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원장 오기열)과 4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천안시의 다문화 교육과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기관 및 한국어 채택학교에 대한 지원,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채택학교 간 교원 및 학생 교류,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글도서 기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진행된다.

허삼복 교육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상호 교육과 문화 사업의 협력 기회를 갖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 한국어채택학교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글도서를 기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