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은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4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환경기초시설과 교통시설을 견학하고 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주부모니터단이 방문한 곳은 세종폐기물매립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자동클린넷집하장, 세종도시교통공사 등이다.

주부모니터단은 환경, 교통 등 도시의 주요 기능들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직접 참관하면서 국가행정의 중추도시인 행복도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애착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시 구성원인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서 행복청은 앞으로도 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주부모니터단 이채원 회장은 "도시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시설들을 주부들이 직접 눈으로 살펴봄으로써 그간의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들도 잘 경청하셔서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복청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부모니터단은 2011년 첫마을 입주민 12명으로 창단되어 지난 7년간 도시건설과 관련된 제안, 주민의견 발굴, 봉사활동, 행사 등 참여해 왔으며, 현재는 도시 전역의 주민들로 제7기 단원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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