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행복교육지구 교육감·마을활동가 소통토론회가 4일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향수뜰복지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소통토론회에는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 사업자 35개 기관 및 마을교사 등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관심있는 학부모, 주민들이 다수 참여해 교육감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나아갈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활동가가 나서서 청소년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외되었던 면지역에서 그동안 마을과 학교가 협업을 통해 진행한 행복교육지구 우수사례를 발표, 참가자들이 성과를 공유했다.

향수뜰복지회관은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엄마 선생님 양성과정과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 청년 마을활동가로 참여한 양성민(20)씨는 "행복교육지구가 지역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도교육청에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과를 잘 파악하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에 반영하는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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