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가 4일 사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사리면 발전을 위한 주민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행정 수요자인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면정에 접목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선 7기 희망과 비전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강조한다.

이날 워크숍은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4개 분과(대외협력·문화예술·환경복지·사리비전)별로 열렸다.

특히, 분과별로 모둠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복원 ▶마을단위 활성화 ▶인구유입 및 유지 등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워크숍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분과별로 고민하고 심화하는 과정을 거쳐 전체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뒤 주민참여예산 또는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생활민주주의 실현과 사리면 지역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열려 자랑스럽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여러 의견 중 면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괴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