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기업체가 함께하는 발대식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옥산면(면장 김진섭)은 4일 옥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옥산 만들기'를 위한 지역 환경개선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 환경개선 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 규정과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확정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세부 추진 방안으로는 지역 내 노인 일자리로 환경개선 요원 총 3명을 채용해 주요 도로·하천변 청소와 살수차 운영, 불법현수막 제거, 시내 구간 대형 차량 우회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기로 했다.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양식 옥산면 복지회장은 "그동안 지역 내 환경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늘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협의체 출범으로 깨끗한 옥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해 주민과 기업체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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