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현시대 출판문화 접할 수 있는 현장으로 구성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참가 출판사와 서점을 모집한다.

시는 부스 50개 규모로 전국의 출판사와 서점을 모집하며 독립출판·1인 출판, 독립서점, 전자출판도 함께 모집한다.

도서판매 및 출판사·서점으로 홍보부스를 구성해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스 참가 신청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가능하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독서대전은 다양한 현시대의 출판문화를 접할 수 있는 현장으로 구성되며, 책 생태계를 구성하는 도서관, 출판, 서점, 작가, 관련 기관과 단체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독서대전 출판사 및 서점 참여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개인적 독서가 함께 공유되고 사회적 독서의 장으로 나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인천, 강릉, 전주, 김해를 거쳐 6번째로 개최되는 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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