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막식 이어 오는 12일까지 학교내 미술관서

청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전이 교내 미술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3일 전시 개막식이 진행됐다. / 청주교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과 교수전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진행중이다.

미술교육과 이용택, 김태복 교수와 정해일, 김지택 명예교수 및 현재 청주교육대학에 출강하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14명의 작가들 작품 약 40여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회화, 조각, 디자인, 공예, 서예 분야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오상, 강완규, 강호생, 박진명, 신철우, 양헌주, 원영미, 이미선, 장백순, 정민용, 최민건, 이미정, 이종국, 최규락이다.

3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축사, 작가소개, 테이프 커팅과 전시장 관람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참여 작가, 지역 예술인, 청주교육대학교 교직원, 교내 재학생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교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다"며 "지역 문화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해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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