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9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요비용의 50%,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당 최대 지원 인증 수는 4건, 최대 지원 금액은 1억원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지난해 수출액 5천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서는 도내 11개 기업 393개 인증에 대해 2억2천만원을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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