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이 6월'책읽기'를 주제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도서관은 6월 한달동안 책읽기와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와 목록 제공은 물론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을 손글씨로 표현하는 독후 행사를 비롯하여 특별전시도 마련했다.

20일까지 책에 웃고, 책에 우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꿈을 찾아가는 열두 살 소년의 성장 동화를 담은'책 깎는 소년'(장은영 글, 박지윤 그림, 파란자전거출판사) 원화 아트프린트를 전시한다.

21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소속 출판사에서 출간된 국내외 우수작품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외 도서 19점 및 아트프린팅 20선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2016~2019 천안시독서운동 시민독서릴레이 선정도서 12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2019 시민독서릴레이와 연계한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12일부터 26일까지(매주 수요일, 총3회) 오후4~6시에는 초등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똥푸맨을 만나는 특별한 모험'(재료비2천원)을 진행한다.

또한, 18일부터 7월 9일까지(매주 화요일, 총4회) 오전 10~12시에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인생극장에서 우리를 만나다' 강좌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6월 테마 행사를 통해, 2019 시민독서릴레이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채로운 책읽기 프로그램을 통한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으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하여 독서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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