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학과장 이태규)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제27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한다.

'젊은연극제'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젊은연극제는 '눈부신 젊은, 내일의 연극'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총 50개 대학의 연극 관련 학과가 참여하고, 서울 대학로에 소재한 9개의 극장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의 이번 연극제 참가작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낭만희극 '한 여름밤의 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한 공연으로 서울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7~8일 양일간 공연한다.

이태규 학과장은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연극의 거장,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여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연극에 관심있는 학부모, 타대학 전공 학생들, 연기전공을 희망하는 입시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2014년 이후로 젊은연극제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들에 참가하여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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