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는 바쁜 영농활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자문을 받지 못하는 괴산관내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법률교육 및 상담지원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괴산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진행된 무료법률 합동교육에는 괴산관내 농협 및 축협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국내체류관련, 금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관련, 다문화 등 가족관계 관련한 내용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법률 강의가 진행되었고 개별법률 상담도 진행되어 참석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촌지역에 감성적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지역 방문콘서트로 '농촌, 노래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클래식 성악콘서트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개최, 영농생활에 지친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병일 지부장은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합동 법률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괴산군 #농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