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5일 보은군 마로면 갈전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마을'선정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안전마을'선정 기준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출동이 어렵고, 화재 발생시 출동로가 협소해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으로 최근 2년간 주택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번 행사는 ▶화재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마을내 화재취약요인 제거·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용현 보은소방서장은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마로면 갈전리 마을이 화재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이 화재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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