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향설생활관 1관과 2관 사이에 마련된 'SRC 버스킹' 무대에서, 동아리 '큐브'가 공연하고 있다. / 순천향대
지난달 29일 오후 순천향대 교내 향설생활관 1관과 2관 사이에 마련된 'SRC 버스킹' 무대에서, 동아리 '큐브'가 공연하고 있다. / 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버스킹 무대로 이색 캠퍼스 문화를 만들고 있다.

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향설생활관 1관과 2관 사이 문화광장에 위치한 버스킹 무대에서는 이번 학기 'SCH Got Talent'라는 주제로 리버티노, 줄리아니, 리얼, 큐브 등 14개 팀이 매주 수요일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 2학기 버스킹 무대가 조성된 이후 해마다 버스킹 공연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금까지 이 무대를 이용한 출연진은 68개 팀에 이른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출연도 할 수 있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무대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욱 향설나눔대학 학장은 2019학년도 2학기 버스킹 추진방향에 대해 "기존 동아리 위주의 공연중심 버스킹에서 학과동아리 또는 멘토링팀 위주의 참여중심 공연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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