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공주하숙마을 앞마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올 상반기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올드 팝송과 클래식 명곡,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고, 독주와 합주로 펼쳐지는 플루트와 클라리넷 연주는 하숙마을 일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8일 저녁 6시 30분 시작되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창석 공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좋은 음악으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음악전공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초중학교 학생 50여 명과 강사 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에 창단된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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