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충주서 진행 누구나 참여가능
'삶은 감각이다' 주제로 3종류 워크숍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문화예술교육연수 '삶은 감각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7~28일 1박2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21일 구글링크(https://forms.gle/THK6WoEN332CThs5A)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연수는 세 종류의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충북 보은 출신의 기획자 이철성 대표가 진행하는 '몸으로 만드는 예술품'에서는 몸과 몸으로 교감하고 놀이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일상적 공간과 재료가 얼마나 훌륭한 예술품으로 창조되는지를 체험한다. 컬쳐커뮤니티동네 대표인 아티스트 양재혁 대표가 맡는 '브리꼴레르적 사고하기(닭알 착륙작전)'에서는 '레비스트로스'의 브리꼴레르적 사고의 방식을 참여자와 나누어보는 워크숍이다.

사람의 목소리를 주된 매체로 해서 연극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을 창작, 발표하는 예술가 김진영이 진행하는 워크숍3 '보이스테라피 소리 찾기, 몸 찾기, 맘 찾기'는 우리 몸 전체를 울리는 소리의 진동을 감각하고, 회복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통해 그 소리 안에 담긴 에너지와 충동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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