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병원은 7회연속 1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병원은 지난 2017년 10~12월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종류의 수술(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등)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종합점수 99.2점을 기록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것으로, 앞으로도 수술 뿐 아니라 보다 강화된 감염 예방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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