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열려
유공자 67명 도지사 표창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다짐대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제24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다짐대회'를 가졌다.

'미세먼지 저감, 나 그리고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속에서 충북도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저감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북도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단체, 민간인 등 67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있었다. 기념식에 이어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다짐대회'를 갖고 퍼포먼스, 거리 캠페인, 배출가스가 없는 무공해 자동차인 수소전기 자동차(넥쏘) 시승행사 등을 선보였다.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67명이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사진 오른쪽)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 충북도 제공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67명이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사진 오른쪽)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경제발전과 환경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환경1번지 청정 충북 실현 환경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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