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농특산물 홍보·매출 증대 역할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8~9일 이틀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가족단위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제4회 충북 농촌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말인 8~9일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 '제4회 농촌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아이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주말인 8~9일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 '제4회 농촌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아이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 김용수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농촌체험한마당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2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40여가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내 시·군별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특산물을 판매했고, 농촌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나만의 연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가족단위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적극 홍보로 여름휴가철에 도시민이 농촌관광지로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 대표 농특산물의 홍보 기회와 더불어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는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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