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정유진(37) 선수가 10m RT 정상과 혼합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최영래(38) 선수가 이끄는 남자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강호 KT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여자부 조은영(25) 선수가 여자10m공기소총에서 252.4점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과 타이 기록인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자 50m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국가대표 에이스 유서영(25) 선수가 선전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문규 감독이 이끄는 청주시청 사격부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청주시청을 대표하는 운동부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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