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가 도정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내 11개 시·군의 성과를 측정, 평가하는 제도다.

2018년 시정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한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 충주시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역사·문화 체험활동과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우수선수 영입 및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민간보조금 부적정 수급 근절 교육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의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2억2천900만 원을 주민복지와 체육시설 설치 등 시민불편 해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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