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단위 농산물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천안시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 영농법인 천안시농특산물유통사업단(대표 김지동)을 참여시켜 하늘그린 멜론과 천안호두 등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8일에는 당진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 특산품 직거래전'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대표 김충구)이 참가해 멜론, 흥타령쌀, 잡곡,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밖에도 멜론 본격 출하시기에 맞춰 8일과 9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는 수신멜론 직거래 장터를 열고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앞으로 시는 보다 많은 직거래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천안시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과 '천안흥타령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우리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