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결혼·출산·보육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방안 ▶귀농귀촌 등 귀향 유도 방안 ▶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 복지서비스 개선방안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접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7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수상자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1명 60만원, 우수 2명 40만원, 장려 3명 20만원이며, 시상식은 8월 중 열리는 직원만남의 날에서 진행된다.
윤은실 당진시청 인구정책팀장은 "시민들에게 인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구정책에 반영코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8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서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이 1.65명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시 중 1위에 오른 바 있음에도 전담팀 구성과 저출산대책위원회 발족, 출산지원금 확대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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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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