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홍보책자·소개영상 제작

10일 충북도 견학온 초등학생들이 충북도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0일 충북도 견학온 초등학생들이 충북도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도는 최근 어린이용 도청 홍보책자인 '내 친구 충청북도'를 새로 제작해 1천부를 발간해 도청에 견학오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43쪽으로 제작된 이 책자에는 도청과 도의회의 주요 업무와 충북도의 일반현황, 역사·문화·특산품·시군별 관광지 등을 담았으며, 다양한 사진자료와 알기 쉬운 그래픽으로 구성했다.

도는 이와 함께 충북도 홈페이지 'e-book 자료관'에 e-book으로 제작된 소개 책자를 실어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목인 '살기 좋은 충청북도'와 연계해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도 e-book 또는 영상을 통해 수업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충북도가 운영하는 충북인터넷방송 역시 어린이를 위한 도청 소개영상인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충북도청 이야기'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유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등록문화재 제55호인 충북도청 청사 신축에 얽힌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담고 있으며, 도청의 상징, 도청이 하는 일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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