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 10일 23개교 참여 개최

10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해외 명문대생과 충북도내 고등학생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인재양성재단 제공
10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해외 명문대생과 충북도내 고등학생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인재양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10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해외 명문대생과 도내 고등학생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충북도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도내 23개 고교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유학생들은 배준환(프린스턴대), 오은실(하버드대), 이효석(하버드대), 임태훈(하버드대), 한혜민(스탠퍼드대), 황종헌(펜실베이니아주립대) 등 6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유학생들이 자신의 공부 비법, 적성·진로 결정 계기, 위기극복 방법 등 경험담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어 '멘토-멘티 그룹별 만남'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박승규 청주외국어고 3학년 학생은 "진학과 진로 등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도전과 실패,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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