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

이상정 충북도의원이 10일 제37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이상정 충북도의원이 10일 제37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의회 제37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남북간 평화와 교류에 대비해 남북협력사업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상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제1표거구)은 10일 제37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담부서 확대, 충북남북교류협력 조례 개정, 전문연구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전국 시·도별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 현황. / 이상정 충북도의원 제공

이 의원은 "남북교류 관련 전담부서 현황을 보면 충북도는 자치행정과 인권팀 소속 2명으로 국 체제, 과 체제 팀 체제도 아닌 광역시도 중 민망할 정도로 조직과 인력배치가 낮다"고 지적한뒤 시급히 전담부서(남북교류협력팀)를 만들고 남북교류협력기금(현재 34억원)을 대폭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충북남북교류협력 조례를 대폭 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청과 시·군에서도 조례를 제정하게 해 도 차원의 종합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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