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10인 이상 862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2018년 12월말 기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12일부터 청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터넷조사(http://www.narastat.kr/iec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며, 사업체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연희 청주시 정책평가팀장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며 "올바른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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