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시자]천안시는 주한 미8군 창립 75주년 기념식장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한 미8군은 2018년 평택 험프리기지로 이전한 이후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지난 8~9일 기지 내외에서 한미 친선행사를 가졌다.

천안시는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기지 내 행사장에서 공간을 확보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올해 9월 25일~29일 열리는 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홍보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멜론과 천안오이 등의 시식회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노선 개설 등을 통해 미군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초청관광 등으로 천안 알리기와 관광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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