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체육회(회장 조길형)는 10일 오후 6시 30분에 시내 모 음식점에서 '제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24개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 등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오는 13일부터 3일 간 괴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충주시는 4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충주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과 배구, 배드민턴, 골프, 족구, 축구,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진행된 도민체전 사전경기에서 충주시는 육상종목 1위를 차지했고 정구에서 3위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조길형 체육회장은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평소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충주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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