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모리더십센터 최미숙 강사가 여성결혼이주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필요성에 대해 코칭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한국부모리더십센터 최미숙 강사가 여성결혼이주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필요성에 대해 코칭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이 여성결혼이주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청은 지난 10일 저녁 '고마워요~엄마'라는 주제로 언어 소통의 한계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감정코칭 연수에는 한국부모리더십센터 최미숙 강사가 나서 부모역할에 대한 성찰, 주변사람들과 원많한 관계 형성 등 학부모 역할 필요성에 대해 코칭했다.

감정코칭 연수는 10일부터 17일과 24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태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학교 교육과정과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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