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복지재단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을 창간했다.

복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적 견해와 복지정보 등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흐름을 살펴 청주시에 맞는 복지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기 위한 '청주복지포럼'은 계간지로 발행된다.

여름호로 나온 이번 창간호는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윤혜미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아동친화도시로 가는 길), 박금식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정혜숙 충북대 외래강사(아동의 행복감 연구), 서재욱 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청주시의 과제)의 원고를 담았다.

또 한범덕 청주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청주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와 복지 비전 등을 들어봤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역민의 복지욕구가 점점 복합·다양화 되면서 복지정책에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청주복지포럼이 지역의 복지 지평을 확대하고 청주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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