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수용자 가족 위한 '동행카페' 열어 화제
전국 최초 수용자 가족 위한 '동행카페' 열어 화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6.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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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호복지공단충북지부와 청주교도소 협업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전국 최초로 청주교도소에 수용자 가족을 위한 '동행카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보호복지공단충북지부(지부장 김재건)는 보호대상자 자립지원을 위해 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보다 깊이 인식하고 청주교도소(소장 이언담)와 협업해 11일 뜻깊은 개소식을 가졌다.

'동행카페'는 심리상담 전문가, 교정위원 및 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가 민원인인 수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법무보호사업서비스를 안내하고, 필요한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가족관계 및 미성년자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김재건 충북지부장은 "전국 최초로 협업에 의한 가족상담실 동행카페를 열면서 갖는 기대는 국민들이 법무보호사업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수용자 가족보호 특히 미성년 자녀 보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협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향후 전국 교정시설과 공단간에 주요한 성과로 자리매김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을 비롯한 청주지검 차장검사 조기룡, 법무부 유승만 교정단장 등 수십 명의 관계인사가 참여해 가족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법무부는 부모의 구금에 따라 밖에 방치된 미성년자를 위한 다각적인 보호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전수용자를 대상으로 세밀한 조사 결과 사회에 남겨진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수를 2만1천765명으로 파악됐다. 그 중에는 형제자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경우가 1천93명, 혼자 생활하는 경우도 1천209명에 이르는 등 대부분의 경우 매우 불안정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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