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 6조원 필요"… 충북 출신 의원들과 공조 논의
"내년 정부예산 6조원 필요"… 충북 출신 의원들과 공조 논의
  • 임정기 기자
  • 승인 2019.06.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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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 철도 고속화 오송 연결선 등 현안 요청
충북도청 전경 / 중부매일 DB
충북도청 전경 / 중부매일 DB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내년도 정부예산 6조원 확보를 위해 도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어 "의원님들이 도와줘 SK하이닉스의 35조 투자 결정 등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면서 2020년 정부예산 6조원 확보와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지사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오송 연결선 반영,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세종∼오송역∼청주공항 중전철 건설,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오송 확대 이전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수소 융복합실증단지 추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충청권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충청권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TBN 충북교통방송국 건립,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 영동∼보은 국도 건설 등에 대한 사업비를 정부예산에 반영토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지사는 "충북에 와 있는 대기업, 연구소, 공공기관,대학관계자 등 엘리트 인재들이 2만 명 가량 나홀로 이주해 혼자와 있다"고 밝힌 뒤 "충북은 자사고를비롯, 영재고, 국제고 등이 전무하다"며 "자율형사립고가 없는 시도로 이전한 기관·기업 종사자 자녀들은 재학중학교 소재지에 관계없이 해당시도에 소재한 고교입학 지원이 가능토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힘써 달라"고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도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송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선포식' 영상을 의원들과 함께 시청하고 충북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거듭 나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변재일·오제세·이후삼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정우택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장선배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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