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 촉각
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 촉각
  • 임정기 기자
  • 승인 2019.06.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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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막판 한수원 설득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은 11일 국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영동군 최대현안인 양수발전소 선정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한수원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전국 3곳에 개소당 약 1조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 2029년까지 총2GW의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한수원이 기존 사업자주도 하향식 선정방식에 탈피하여 전격적으로 '자율유치 공모방식'을 채택, 주민수용과 지자체 의지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저수 및 발전에 대한 주민거부감과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적극적으로 주민의사를 반영, 지역발전을 통한 주민상생을 도모하는 성공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군은 '과일의 성지 국악의 본향'을 내세워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연계 관광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으로 유치를 추진해 왔다.

앞서 군은 군의원 전원 찬성서명과 군민 65%인 3만2천여 명의 유치서명에 이어, 7개 예비후보지 중 최초로 45개 관내 민간사회단체가 주축이 된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무웅)'를 구성해, 지난달 8천여 명에 달하는 군민들이 유치를 결의한바 있다.

상촌면 고자리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양수발전소가 건립되면 △발전소주변지역지원법에 의거 반경 5㎞ 읍면동에 향후 약 500억 상당의 지원금과 △매년 10억 안팎의 지방세수 증대 및 △주민소득·일자리 등 각종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무주 양수발전소 사례를 분석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6,352억의 생산효과와 3,485명의 일자리, 1,230억의 소득효과 및 2,241억의 부가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고, 주민만족도가는 72%를 넘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주 목요일 최종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14일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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