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복대1동 자원봉사대는 12일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대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청주시자원봉사센테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과일, 떡, 김치 등을 손수 장만하여 경로당 23곳에 배달한 도시락을 일일이 포장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복대1동 자원봉사대는 매월 경로당 순회 중식 및 청소는 물론 매년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신희호 대원은 "작지만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자원봉사대는 관내 어르신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차게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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