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보건소는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푸드 힐링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주요원인인 나트륨 과잉섭취를 감소시키기 위해 파프리카 오이김치, 가지불고기, 쇠고기 양배추찜 등 저염 건강식 만들기 등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질환별 영양상담, 구강건강관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옥하 청원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있다"며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 운영확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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