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관내농협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영농가능 인력 절대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실시 되었다.

농협공주시지부는 공주시 상왕동 일대 20농가 5만 9천504㎡(약 1만8천평)의 양파밭에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충남지역본부, 공주관내농협 임직원을 비롯하여 공주시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원 등 200여명이 양파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 참여 후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확한 양파 2.5톤을 구매하였다.

공주농협 정종업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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