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11일 괴산군 연풍면 입석마을에서 소방공무원 및 지역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인증서 수여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감지기가 설치·보급 지원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관리방법 교육 ▶주민대상 소소심 화재예방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박노빈 이장(적석리)은 "입석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을 생활화하고 지역안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방화환경 조성 및 안전의식 고취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매년 객관적 자료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의 마침표는 없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란 마음으로 주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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