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학교 다문화교육주간(6월 10~14일)을 이용,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와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전교생이 다문화이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3~5학년이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 초등다문화교육과정 1일 캠프에 참여했다.

학생 수가 많은 1∼2학년과 지난해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6학년은 각 반에서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이주여성들로부터 실감나는 다문화교육을 받았다.

11일에 1학년 1반은 중국, 2학년 1반은 캄보디아, 2학년 2반은 베트남의 강사가 각각 배치되어 각 나라의 의복, 음식, 놀이 등의 전통문화체험이 이뤄졌고 12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다양한 일본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전교어린이회장 정원일 학생(6년)은 "실감나는 다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이웃 나라들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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