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김경자)가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 건강대학 수강생, 일반시민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건강대학은 100세 건강관리, 치매, 우울증, 생활 응급처치, 노년층 눈 건강, 유방암 갑상선암, 비뇨기계 질환, 뇌졸중, 불면증의 한방치료, 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 한방 암치료, 골다공증과 노인골절, 노년층 발 건강 등 어르신들의 연령층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국대학교병원 8개과 8명의 교수진과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4개과 교수진이 참여해 수강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보건소 건강대학은 올해 180여명이 등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수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짜임새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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