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위치를 내포신도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광역단위의 설치 기관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내 1~2급 장애인들은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장애인콜택시의 광역화에 따라 충남도내 지역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충남 시·군에 있는 장애인콜센터의 콜센터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올해 7월경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8~9월 시범운영을 통해 10월초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본격 개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관내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내포신도시에 광역이동지원 센터가 확정돼 다행이며 향후 센터 개소까지 최대한 협조해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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