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소장 박인수)가 12일 다가오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보은군 회인면에 위치한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학대 범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 등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방법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파출소에서 노인들의 안전을 이리도 걱정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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