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공공기관 협의체 회의

2019청주문화재야행 팀메이트 회의가 12일 열려 분야별 업무협조 등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 청주시 제공
2019청주문화재야행 팀메이트 회의가 12일 열려 분야별 업무협조 등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청주문화재야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공공기관으로 이뤄진 팀메이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019 청주문화재야행 개최와 관련해 사업 설명 및 행사 추진을 위한 각 분야별 업무협조 등 행사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2019 청주문화재야행은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1차 행사는 '1930년대 근대건축문화재를 활용한 성밖 마을 이야기'라는 스토리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도청~대성로~충북문화관~청주향교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개최된다.

2차 행사는 '청주양반과 성안마을 이야기'을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중앙공원~용두사지철당간~성안길~청녕각에서 진행된다.

회의에 앞서 한범덕 시장은 지난 4월 '시민아이디어 공모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자 4명에 대해 우수상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4명은 앞으로 팀메이트로 활동하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재에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접목해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선한 콘텐츠 개발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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