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진행

충북여성재단은 12일 데이트폭력 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여성재단은 12일 데이트폭력 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 충북여성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은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데이트폭력 예방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재단에서 연구한 '데이트폭력과 충북의 대응전략 과제'를 통해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편성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총 25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은 젠더폭력의 이해를 시작으로 데이트폭력의 주요개념과 원인·실태·지원체계·관련법령과 인식개선을 위한 피해자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강사 소양과 사명감을 정립하고 강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마무리 된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타 폭력들에 비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트폭력은 2차 피해나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양성된 전문강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데이트폭력이 예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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