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붙이를 훔쳐 달아난 20대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6)씨는 지난달 25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금은방에서 24K 10돈 금붙이 두 개(450만원)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 지난 9일 대전의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절도 등 전과 19범인 A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는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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